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가 타오바오에서 구입해서 선물해준 블루투스 이어폰 차이팟 i12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번달 중국에서 광군절 행사때 득템한 분들 많으시죠!

 

저는 필요한 게 없어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엄청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선물해줬어요.

 

안그래도 에어팟을 사면 잘 쓰게 될지, 잃어버리지는 않을지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좋은 기회에 비슷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써보게 되어서 저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위해 꼼꼼히 리뷰해볼게요!


제품사양

블루투스 연결거리 10m
충전크래들 용량 350mAh
충전시간 50분
대기시간 130시간
음악시간 3시간
통화시간 2.5시간
버튼 기능 터치패드
통화 기능 듀얼 통화
연결 기능 자동 페어링
음성 지원 시스템 siri기능/ 자동연결

 

특징

- 스마트 지문패드

 

 애플사의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이어폰 머리를 터치하면 기능이 실행됩니다.

 

 짧게 한번: 전화 연결/끊기, 음악 일시정지

 음악 재생 중 두번: 다음곡 전환

 3초동안 터치: Siri활성화(안드로이드 음성지원 시스템도 가능)

 

- 자동 페어링

 

 이어폰을 충전 크래들에거 꺼내면 바로 연결을 시도합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켜고 이어폰을 검색하면 페어링이 진행됩니다.

 

이전에 페어링을 한 기록이 남아있으면 자동으로 페어링됩니다.

 

- 충전과 보관이 둘 다 가능한 크래들

 

충전 크래들로 자동 충전, 충전시 이어폰의 빨간 불빛으로 알려줍니다.

 

배터리가 가득 찬 상태는 파란 불빛으로 알려줍니다.

 


 

타오바오 차이팟 i12가 좋은 점은 색이 다양하다는 것이에요.

 

저는 친구가 핑크색을 줬는데 노란색도 있고 하얀색, 검은색도 있었어요.

 

외관 먼저 보여드릴게요.

 

 

사이즈는 에어팟과 동일해서 케이스 호환 가능합니다.

 

뚜껑도 가볍게 열리고 엄청 저렴한데 의외로 견고하더라구요.

 

 

충전중일때는 이렇게 이어폰에 빨간 빛이 번쩍번쩍 나요.

 

꺼내서 페어링 중에도 빨간 빛, 파란 빛이 나오는데 연결되면 꺼져요.

 

착용 중에도 불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꺼지더라고요ㅋㅋㅋ.

 

터치기능 이용할 때 저 근처를 터치하면 통화나 일시정지, 시리 등이 가능해요.

 

 

핸드폰에 연결할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먼저 핸드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켠 채 에어팟 뚜껑을 열었더니 연결화면이 나왔어요.

 

한번만 연결을 해두면 다음부터는 이어폰을 크래들에서 꺼내기만 해도 자동 연결돼요.

 

 

이렇게 배터리 잔량도 표시가 됩니다.

 

 

착용한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색이 핑크색인 것을 제외하면 에어팟이랑 완전 동일해요.

 

이 회사에서 나왔던 예전버전 블루투스 이어폰은 너무 커서 귀 아프다는 리뷰도 봤고 딱 봐도 저렴해보였는데

 

이제 완전 똑같아져서 편해요!

 

 

 

저는 아이폰 기본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보다 음질은 살짝 안 좋았는데 듣다보면 적응되는 정도에요.

 

그리고 터치부분이 너무 예민한건지 머리카락에 걸리거나 살짝만 건드려도 음악이 일시정지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통화품질도 좋지는 않아요.

 

상대가 알아들을 정도라고는 하는데 장시간 통화하기에는 불편할 것 같습니다.

 

저렴하고 색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겠네요.

 

에어팟이나 버즈 사기전에 체험해볼 정도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네이버에 검색하셔도 2-3만원대로 구입 가능하고 타오바오 이용하시는 분들은 배대지 비용 포함해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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